푸르덴셜생명 가족 여러분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혜택, 더클럽. 뮤지컬, 콘서트, 연극, 레저까지, 다양한 문화 생활을 착한 가격에 기분 좋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다렸던 공연이 더클럽에 뜨는 순간 주저 없이 기회를 잡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번에는 어떤 공연이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께서도 계시겠지요. 이제부터 푸르덴셜생명만의 리뷰를 통해 여러분의 선택의 고민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더클럽 공연 주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를 소개합니다. 

ⓒEMK musical company 

<레베카>는 데임 다프테 뒤 모리에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1940년 스릴러 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에 의해 영화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뮤지컬 소재로는 드물게 ‘로맨스 스릴러’라는 장르를 다루고 있어,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음악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 순간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160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웅장한 세트와 화려한 무대 미술 역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극의 주무대가 되는 대저택의 스케일은 물론,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나선형 계단과 섬세한 인테리어, 음울한 날씨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영상 효과, 그리고 불길에 사로잡힌 대저택을 표현한 화재 씬 등 어떤 순간도 소홀히 지나치지 않은 스텝들의 노고는 레베카의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줍니다.

막심 드 윈터 역에 유준상, 류정한, 오만석 등 뮤지컬 팬은 물론 대중적으로도 사랑 받는 스타들의 트리플 캐스팅으로 ‘골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막심 역을 맡은 세 명의 배우 모두 매력적이지만, 특히 드라마 '넝쿨당'을 통해 국민 남편으로 사랑 받았던 유준상의 뮤지컬 배우로써의 모습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예상됩니다. 뮤지컬 팬 사이에서는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로 인정 받아왔지만, 그의 뮤지컬 활동이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져 있지는 않았지요. 이번 뮤지컬 <레베카> 무대 위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죽은 아내에 대한 무서운 집착을 드러내는 막심 드 윈터의 모습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MK musical company